'無턱대고 평등한지도' 배리어프리 국회 전시회 29일부터 개최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 허물자는 운동

2021-11-27     김승섭 기자
베리어프리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책임 연구의원 강득구·최혜영 의원)'에서는 29일 배리어프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27일 약자의 눈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무(無)턱대고 평등한지도'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배리어프리 보장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서배공)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서배공에서 '샤로잡을지도'를 제작하게 된 목적과 과정을 소개하고 차별의 장벽을 허물어 배리어프리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공동행동을 요청하는 자리다.

김민석 대표의원은 "배리어프리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갖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장애인 등 특정 대상만이 아니라 모든 대상을 위한 배리어프리가 돼야 한다. 이번 전시회가 배리어프리에 대한 인식개선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배리어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