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 온라인 개최

'새로운 시대, 그곳은 청소년이 여는 서울' 청소년 진로 플랫폼 운영 등 15개의 정책 제안 실시간 시청자 심사로 15개 정책 가운데 7개 우수 정책 선정

2021-11-27     석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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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서울 지역 자치구 청소년 참여 기구 정책 제안 대회인 '제9회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총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일반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희망총회는 '새로운 시대, 그곳은 청소년이 여는 서울' 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와 어린이·청소년이 만들어가는 서울이라는 뜻을 담아 실시간 생중계된다.

청소년 진로 플랫폼 운영 등 15개의 정책 제안을 통해 서울 지역 어린이·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공유 및 소통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이같은 소식을 내외방송에 전하며 "서울 지역 청소년 정책 참여 기구의 총 15개 정책에 대한 전문 심사단 및 온라인 청중 평가단, 실시간 시청자의 심사 과정을 거쳐 7개의 우수 정책을 선발할 예정"이며 "시상한 정책은 앞으로 검토 뒤 서울시 청소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강남구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강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 ▲광진구청소년참여위원회 ▲서초구청소년참여위원회 ▲성동구청소년참여위원회 ▲송파구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은평구청소년참여위원회 ▲은평구청소년의회 ▲중구청소년참여위원회 ▲중랑구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총 10개 자치구 청소년 참여 기구가 함께 참가하는 정책 제안 대회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 희망회의를 통한 청소년 참여 기구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시 '청소년 희망도시 서울' 실행 계획의 청소년 참여 위원회 구성 운영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를 매년 개최해왔다.

제9회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는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유튜브 채널 내 링크 접속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시청자를 위한 실시간 투표 및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투표와 이벤트에는 시청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