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건설 내년부터 조속히 추진
새로 확충되는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에서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 일원에 4차로로 확장
2021-12-03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건설이 내년부터 조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구가 충남 당진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담긴 일반국도건설사업 중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건설 사업이 우선순위에 포함돼 내년도부터 즉시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 의원에 따르면 기존의 당진~대전 간 고속도로는 개통 이후 대형차량 이동 증가로 교통사고가 수시로 발생해 충남 서북부 신(新)산업지대와 서해안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확충이 절실했다.
새로 확충되는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은 당진시 합덕읍 운산리에서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 일원에 4차로로 확장되며 총사업비 47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어 의원은 '이번 국도 40호선 확충으로 충남 서북부의 신 산업지대와 서해안의 연결통로 확보와 내포신도시~고덕IC~합덕 국도 32호선간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