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10일 성탄축제 2021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 개최

'다 함께 일루미네이션'으로 2021년 테마 선보일 예정

2021-12-08     김승섭 기자
전주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위로와 희망을 담아 전주 예수병원이 화려한 불빛으로 물든다.

전주 예수병원은 오는 10일 오후 5시 예수병원 문주에서 성탄축제 2021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를 개최한다.

예수병원이 작년부터 지역민들의 따뜻한 위로와 감사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는 COVID-19로 지친 지역민과 의료진들을 위하여 감사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다 함께 일루미네이션'으로 2021년 테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8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예수병원 주변에 수천 개의 컬러장식이 배경을 만들어주며 모든 병동에 밤하늘에 수를 놓은 듯한 조명 그리고 재활병동 주변에 자리 잡은 대형트리는 예수병원 환우들과 주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여기에 예수병원 정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문주)에서는 21년 크리스마스 특집 영상이 준비 돼 이 날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화려함과 감동을 더해 줄 예정이다.

김철승 병원장은 '내외방송'에 보낸 점등 행사 자료에서 "COVID-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지친마음을 달래주고 새로운 일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성탄 트리 점등이 되길 바란다"며 "이 번 점등식의 테마와 같이 예수병원은 의료진과 임직원 모두 위기와 두려움을 극복하는 밝은 빛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수병원이 매년 준비하는 성탄축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행사는 전북도민과 환우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테마로 연출했으며 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 영상으로 전주시의 크리스마스 대표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