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서 사랑 가득한 가곡 음악회 '연애의 정석'...31일 개최
우리가곡과 여러 다양한 곡들 준비...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 출연 지휘봉은 여자경이 잡아...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2021-12-17 장진숙 기자
(내외방송=장진숙 기자) 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 오후 8시 콘서트홀에서 로맨틱 가곡 콘서트 '연애의 정석'을 개최한다.
17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연애의 정석'은 연인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하는 가곡 음악회로 10월과 12월에 연달아 선보였던 '굿모닝 가곡'에 이은 예술의전당이 우리가곡 활성화 운동의 일환이다.
지휘는 여자경이 맡는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손지혜와 손지수, 테너 정호윤과 이명현,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바리톤 이동환까지 정상급 성악가부터 떠오르는 젊은 성악가까지 우리가곡을 비롯한 다양한 곡으로 아름다운 사랑의 감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해를 보내는 12월의 마지막날, 연인 혹은 가족, 친구와 함께 따뜻한 공연을 보면서 연말연시를 맞이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