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 '사랑의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
공덕역 지하역사에서 구세군 종소리 울리며 성금 모금 독려
2021-12-24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가 24일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에 나섰다.
지난 1일 '2021 자선냄비 시종식' 행사에 참석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는 김혜경 씨는, 크리스마스이브인 이날 오후 2시 서울 공덕역 지하역사에서 구세군 종을 울리며 성금 모금을 독려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 씨는 "따뜻한 마음이 더욱 소중한 때가 연말인 만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나왔다"며 "가까운 분들과 정답게 안부 나누는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시민들과 나눴다.
기부와 나눔의 상징인 구세군 자선냄비 성금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해마다 국무총리를 비롯한 인사들이 자선냄비 거리 모금에 특별자원봉사자로 참여해왔으며, 지난 23일에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서울 명동에서 봉사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