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나 모란봉 1호야" 정체 공개하며 충격 반전!

2022-01-08     박인숙 기자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어두운 조명 아래, 휴게실에서 마주 보고 있는 강청야와 수호. 

8일 '모란봉 1호' 유인나의 존재감 넘치는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정체를 밝혔던 청야의 자신감 있는 자세와 표정,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수호의 긴장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청야가 인질극 현장에 들어왔을 때부터 그녀의 정체를 알아챈 표정을 지었던 수호. 두 사람에게 어떤 숨겨진 과거가 있는지, 또 앞으로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지난 7회에서 강청야는 행동과 말투를 바꾸며 자신이 모란봉 1호라고 정체를 밝혔다. 

강청야는 "난 동무들을 안전하게 북송시키란 지령을 받고 들어온 한국 중앙 의료원 외과과장 강청야야. 조국에선 모란봉 1호라고 불리지"라고 밝히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강청야가 앞으로 그녀의 정체를 모르고 있는 호수여대 기숙사 학생들, 남태일(박성웅 분), 장한나(정유진 분) 등과 만나, 어떤 행동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8일 방송될 '설강화' 8회에서는 오빠의 사망 소식을 듣고 영로(지수 분)는 쓰러지고, 인질극을 끝내려고 은밀히 움직이던 이강무(장승조 분)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는 매주 토, 일요일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