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에서 재배한 청정미나리, 본격 출하

대구 팔공산에서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 로컬푸드 매장이나 택배 주문으로 전환

2022-01-08     허명구 기자
대구

(내외방송=허명구 기자) 대구 팔공산에서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한 청정미나리가 8일 본격적으로 출하됐다. 

팔공산에서 70여 농가가 약 20㏊ 규모로 재배하고 있는 미나리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켜주고 혈액을 맑게 하는 기능이 있다. 

또 미나리의 칼륨 성분이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돕는 효능이 주목받으며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찾아오는 소비자에서 찾아가는 소비자 체제로 판로를 모색해 로컬푸드 매장이나 택배 주문 등으로 전환했다"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했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팔공산 청정미나리를 먹을 수 있도록 미나리의 품질을 향상하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