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인공인간 개발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

2022-01-17     권혜영 기자


앞으로 아나운서가 24시간 내내 방송할 수 있고, 은행원은 항상 친절하게 은행 업무를 도와줄 수 있으며, 상담사는 감정 노동 스트레스 없이 1년 동안 1억 개의 콜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자료=

세계 최초로 AI 기술 회사인 마인즈랩이 종합 인공지능을 갖춘 AI 휴먼(인공인간)이 개발했기 때문이다.

인공인간은 뭘까?

17일 상상인 증권은 가상 인간은 새로운 캐릭터의 인간을 창조하는 것이고, 인공인간은 실제 인간 실사판을 복제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최근에 가상 인간으로 유명세를 떨친 모델, 인플루언서들은 춤을 추거나 광고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하지만 AI로 운영되지 않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거나 스스로 움직일 수는 없다.

하지만 인공인간은 3D 그래픽 기술에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결과물로 인공인간은 가상 인간보다 기술적으로 발전된 형태의 서비스다.

마인즈랩은 자체 개발한 AI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구축부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까지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국내 유일의 종합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특히, 립싱크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마인즈랩은 지난 2014년 설립될 당시에는 빅데이터 사업회사였지만 2015년 이후 사업 방향을 AI 개발 쪽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2021년 9월에는 은행 최초로 AI 휴먼을 신한은행에 도입했다. 인공인간 키오스크와 태블릿 기반의 AI Banker가 고객을 창구까지 안내하고 창구에서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한다. 금융권 외에도 백화점, 보험회사, 카드사 등 이용 가능하다고 상상인 증권 김장열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

실적을 살펴보면, 2019년 80.2억, 2020년 82.9억, 2021년 90억 수준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제는 인공지능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서 “인공지능이 도대체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바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