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정부, "영화관·대형마트 등 多 기관 방역패스 해제"

▷ 정부, "영화관·대형마트 등 多 기관 방역패스 해제" ▷ 북한, 연이은 새해 네번째 도발 ▷ 노동자 사망시, 사업주 처벌 가능해진다

2022-01-17     황설아 아나운서

◆ 정부, "영화관·대형마트 등 多 기관 방역패스 해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방역패스 확대 적용 지침이 발표되자 논란이 일었었죠.

정부가 영화관과 독서실, 대형마트와 같은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비교적 적은 시설의 방역패스를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에 비해 코로나19 유행규모가 감소하고 의료여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북한, 연이은 새해 네번째 도발

새해부터 시작됐던 북한의 무력 시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미확인 발사체가 또 다시 발사됐는데요.

얼마 전,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입니다.

지난 5일, 처음 시작된 북한의 발사는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입니다.

◆ 노동자 사망시, 사업주 처벌 가능해진다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의 신축아파트 붕괴 참사,

실종자들 가운데 결국 첫 사망자가 발생했죠.

노동자의 생명을 앗아가는 중대사고에 대한 공분이 커진 가운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자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오는 27일부터 시행됩니다.

[클로징]

오늘 아침기온은 영하 15도로 전국 대부분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는데요.

곳곳에 눈과 비 소식도 있으니 우산 반드시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