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 처음으로 50% 넘어

▷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 처음으로 50% 넘어 ▷ 백신 4차 접종자, 3차 접종자보다 중증화 저항력 3배 ▷ 서울시 친환경차 32% 급증

2022-01-24     권혜영 기자

◆ 오미크론 국내 검출률 처음으로 50% 넘어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처음으로 주간 검출률 50%를 돌파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3째주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50.3%를 기록했는데요.

오미크론 확산세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계속해서 7천명대를 넘습니다.

정부는 일반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체계 전환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백신 4차 접종자, 3차 접종자보다 중증화 저항력 3배

지난 23일 코로나 백신을 4차까지 맞은 60대 이상의 접종자는 3차까지 맞은 같은 연령대의 사람보다 중증화에 대한 저항력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 나왔습니다.

60세 이상 4차 접종자는 3차 접종자에 비해 감염에 대한 저항성도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시 친환경차 32% 급증

지난해에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총 378만대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신규 등록 자동차 중 친환경차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요. 친환경차는 작년 말 기준 총 18만 4천 898대가 등록됐습니다. 전기차는 무려 73.4% 급증했고, 수소차는 46.3%, 하이브리드차는 23.1% 늘었습니다.

[클로징]

추위는 많이 풀렸지만 아침은 여전히 쌀쌀합니다.

내일 중부지방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기온은 점차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로 돌아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내외방송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