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심야약국 필요하겠지?...

강기윤 의원 경남앿사회와 간담회서 심층 논의

2022-01-28     김승섭 기자
강기윤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윤석열 캠프 직능총괄부본부장, 복지보건의료지원본부장)은 지난 27일 경남약사회와 현안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강 의원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최종석 경남 약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전자처방전 도입 문제나 100병상 초과 요양병원에 약사 1명 채용 문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하는 문제 등 약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취약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 사이 국민들이 긴급하게 약이 필요한 경우 이용할 수가 있어 국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재정자립도가 떨어지는 지자체의 경우 사실상 운영이 어려운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러한 현안에 대해 강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의 경우 보건복지위 예산소위 논의 당시에, 국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만큼 전국적으로 확산해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제가 적극적으로 주장해 예산을 대폭 증액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재정당국이 그만큼의 예산을 반영시키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어느 특정 기득권 세력의 이익보다는 국민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