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다시 찾아온 강추위...설 당일 '눈 소식' 예고

2022-01-28     황설아 아나운서

또 다시 맹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어제 일부지역에 내린 한파주의보가 오늘은 전국으로 확대됐는데요.

오늘(28일) 아침 대부분 지역, 영하권 날씨를 기록하며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두 배 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대기중에 머물던 먼지가 밀려나며 초미세먼지가 해소됐는데요.

어제까지 '나쁨' 수준 보이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토요일인 내일(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침 최저기온 영하 13도에서 0도 사이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8도 사이 되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환절기 질환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는 차자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지기 쉬우니 주택화재 및 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 권역의 공기질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겠고요, 내일도 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설 연휴동안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설 당일에 눈 소식과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일부 강원 지역, 충청과 호남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눈이 내리고 난 뒤에는 더욱 추워질 것으로 예상되니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