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포럼 '에너지전환시대의 적정 예비력 기준' 토론회

"예비력, 전력계통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중요한 역할"

2022-02-05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이하 포럼)은 오는 7일 '에너지전환시대의 적정 예비력 기준' 토론회를 개최한다.

5일 포럼은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필수적인 재생에너지는 출력 변동성 등 기존 발전원과는 다른 특성을 지녀 전력계통과 시장 운영에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예비력은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재생에너지가 증가하는 전력계통에서 그 역할이 더욱 증대된다"고 밝혔다. 

포럼은 "이에 따라 에너지전환포럼에서는 국내 계통의 예비력 기준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계통 운영을 위한 예비력 기준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토론회 취지를 설명했다. 

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에너지전환포럼 공간에서 열리며 유튜브에 송출될 예정이다. 

발제는 '국내 예비력 기준 및 운영현황'-김진이 팀장(전력거래소), '에너지전환을 위한 예비력 제도의 개선 방향'-정해성 박사(장인의 공간)이 맡았다. 

이어 김성수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교), 이상호 박사(한국전기연구원), 주성관 교수(고려대학교)가 토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