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4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 선정돼

2022-02-04     김병호 기자
221년

(내외방송=영천 김병호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대표 축제인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2022년 경상북도 지정축제' 심사에서 4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천시는 지난 달 26일 경상북도 축제심사위원회가 도내 18개 시·군의 대표 축제를 평가한 결과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우수 축제로 선정돼 52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이로써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콘텐츠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천문과학 축제로 주제의 차별성과 발전 가능성, 관광객 유입 효과 등을 인정받으며 지난 2019년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지정된 후 올해도 그 위상을 이어가며, 향후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와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 별빛축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기를 정해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3일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별빛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관을 보완·발전시켜 운영하고, 별빛축제 특화 프로그램인 누워서 별 보기, 별빛영화제, 천문학 강의도 새로운 단장을 통해 방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