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코로나에 늘어나는 카드 결제
▷ 코로나에 늘어나는 카드 결제 ▷ 경기도, 관광업체에 운영지원금 40만원씩 지급 시작 ▷ 설 연휴 끝나고 코로나 확진자 폭증...역대 최다
◆ 코로나에 늘어나는 카드 결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났습니다.
오늘(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카드 승인액은 977조 1000억원으로 2020년 885조7000억원보다 10.3% 증가했습니다.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면서 현금 대신 카드 사용이 늘어나 올해 카드 승인액은 1000조원이 훌쩍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경기도, 관광업체에 운영지원금 40만원씩 지급 시작
경기도는 오늘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체 4000곳에 위기 대응 운영지원금을 4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3월 11일까지 운영지원금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접수가 가능한데요.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중소기업 이하 규모인 관광사업체이며, 올해 1월 31일 기준 휴.폐업 상태가 아니면 됩니다.
◆ 설 연휴 끝나고 코로나 확진자 폭증...역대 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설 인구이동의 영향으로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7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만에 4500명이나 급증했는데요. 계속해서 유행 상황이 지속되자 정부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에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거리 두기 조치를 20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로징]
오늘 봄을 알리는 '입춘'이지만, 절기가 무색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7.4도로 어제만큼 추웠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더 떨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초까지는 강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