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입춘' 무색할 강추위...주말까지 이어져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았으나 일부 충청지역과 호남지역은 눈이 내리고 일부 경상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였습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뜻의 '입춘'인데도 불구하고 영하권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5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욱 떨어져 종일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울릉도와 독도, 제주 산간 등 일부 지역에는 10cm 이상의 많은 양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4도 사이 머물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에서 1도 사이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7도 사이 되겠습니다.

한파는 다음 주 중반쯤 풀릴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일부 지역 곳곳에 아직까지 '건조특보'가 발효중이니 건강관리와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공기질은 깨끗하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