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오미크론 선제적 대응체계'로 전환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 COVID-19 지역확산에 따른 원스탑 진단검사 실시

2022-02-07     김승섭 기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전주 예수병원은 7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시기, 선제적 대응 단계 전환과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는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검출이 50%를 넘어섰고 전북에서도 우세종으로 확진자가 일평균(1월 31일~2월 6일) 974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급증세에 따른 예수병원의 선제적 대응조치다.

예수병원은 지난 3일부터 시행된 전북 지역의 진단검사 체계 개편에 맞춰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했다. 

또 코로나19 선제대응, 원스탑 코로나 검사 실시, 방역지침 점검, 확진자·자가격리자 관리, 재택치료자 처방 및 담당자 배정, 민생안정 지원 등 분야별 대응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 대상자는 만60세 이상 고령자, 유증상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감염취약시설 근무자 선제검사로 분류돼 PCR 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위 우선순위 분류 대상자를 제외하고는 신속항원검사(RAT)를 먼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