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마감시황] 코스피 2768 코스닥 908

2022-02-09     권혜영 아나운서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마감시황 시작합니다.

먼저, 미국 증시 살펴보겠습니다.

금리 상승에도 탄탄한 기업 실적 시즌이 진행되고 리오프닝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모습입니다. 높은 국채금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서 기술, 금융주의 강세로 상승 마감했는데요.

다우지수는 1.06%, 나스닥은 1.28% 상승했고 S&P500도 0.84% 상승했습니다.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1.85%, 2.2% 상승했고, 테슬라도 1.62% 올랐습니다. JP모간앤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상승했습니다.

다음으로 국내 증시 보겠습니다.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에 힘입어 양 지수 상승세입니다. 미국 반도체주 훈풍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좋은 모습입니다.

오후 3시 기준 코스피는 0.76% 오른 1767선, 코스닥은 1.5%오른 908선입니다.

강세 섹터입니다.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5만명대까지 늘어나면서 음압병실, 진단키트, 원격의료 관련주들 주목받았습니다.

메디아나, 멕아이씨에스, 유유제약 등이 있습니다.

알루미늄 가격이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알루코, 삼아알미늄, 조일알미늄 등이 상승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대한항공, 아시아나 간 합병 승인 여부 심의에 항공주들 흐름 좋았습니다.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이 상승곡선 이어갔습니다.

이어서 코인 시황입니다.

비트코인이 5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6000만원대 재진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거의 한 달 만에 장중 5500만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비트코인은 이번 달 5일에 10% 이상 급등하며 5000만원 대에 재진입한 이후 계속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고 미국 경기에 대한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 2시 기준 5335만원, 이더리움은 377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마감시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