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는 불로초" 시흥시, '걷자 목감 챌린지' 추진

하루 30분 이상 7000보 걷기...건강에 도움 줘 매일 7000보 이상 걷고 인증사진 밴드에 게시

2022-02-21     정지원 기자
시흥시보건소에서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걷기 생활화를 위해 '걷자 목감 7000보 걷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21일 "걷기 생활화로 지역주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걷자 목감 7000보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흥시 보건소는 "'걷기는 불로초'라고 할 만큼, 걷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무리해서 많이 걷기보다는 건강에 도움이 될 만큼 꾸준히 하루 30분 이상 7000보 걷기를 실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걷자 목감 7000보 걷기 챌린지'는 걷기 운동을 희망하는 목감동 지역주민이나 그 외 지역주민(신현, 매화, 연성, 장곡, 능곡동)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다음달 7~11일까지이고, 이후에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개인과 동아리 중 선택해서 5인 이하로 자유롭게 팀을 꾸려서 전화 문의를 통해 문자로 전송받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자는 매일 7000보 이상 걷기를 실천하고 있다는 인증사진을 찍어서 캠페인 밴드에 게시해야 한다.

매월 출석률에 따라 신체활동 우수자에게 건강관리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전과 사후 체성분 측정을 진행해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별 운동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걷기 교육과 걷기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챌린지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향상하고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