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사)녹색어머니회와 정책협약서 체결
황운하, "어린이 교통안전과 녹색어머니회 활동 지원 협조"
2022-02-22 권희진 기자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은 22일 정책위원회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녹색어머니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약 주요 내용은 ▲교통안전지도 노인 일자리 사업에 녹색어머니회 지원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 수립 시 녹색어머니회 의견 수렴 ▲녹색어머니회 지위 명확화 ▲녹색어머니회원의 전문 강사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민주당 황운하 의원과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천경숙 (사)녹색어머니중앙회 회장, 홍현미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황 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공동정책협약을 통해 당은 어린이 교통안전과 녹색어머니회 활동 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자신도 아이들을 키우며, 녹색어머니들의 희생 정신이 정말 대단한 것을 안다"며 "국회에서 정책으로 반드시 챙기겠다"고 말했다.
천경숙 회장은 "새로운 정부 탄생에 이바지하기 위해 민주당과 정책협약을 하고자 한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지 못한 현 정부의 보완을 차기 정부에서 꼭 이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