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턱을 크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턱을 크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에는 뭐가 있을까?.

'내외방송'은 27일 행복콘텐츠를 전하는 '(사)행복한가'로부터 생활정보를 받아봤다. 

행복한가의 행복지기에 따르면 선천적으로 얼굴이 큰 경우도 있지만, 원래는 작은 얼굴이었으나 후천적인 나쁜 습관으로 인해 커지는 경우도 아주 많다. 얼굴이 크게 보이는 이유로는 골격의 문제 이외에 과대한 턱 근육의 발달이 있을 수 있다.

얼굴을 드라마틱하게 작게 만들 수는 없지만 큰 얼굴을 만드는 나쁜 습관들을 고친다면 얼굴이 더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턱을 크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자.

▲턱을 괴는 습관

한쪽으로 턱을 괴게 되면 턱과 목 관절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얼굴이 삐뚤어지게 된다. 또한, 휴대전화를 턱과 어깨 사이에 끼워서 통화하는 것도 턱을 크게 만드는 원인이며 동시에 어깨 결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가는 습관

습관적으로 입을 앙 다물거나 잘 때 이를 가는 경우, 양 볼이 퍼지거나 처져서 턱이 각 지게 될 수 있다. 특히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턱에 부담이 가서 턱 라인이 흐트러질 수 있다.

▲딱딱한 음식을 먹는 습관

오징어와 같이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먹게 되면 턱을 움직이는 근육인 교근을 필요이상으로 발달하게 된다. 발달된 교근은 하관을 넓어지게 만듦으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행복지기는 조언했다.

▲높은 베개를 베는 습관

높은 베개는 목 근육을 늘어지게 만드는 결정적인 원인이다. 목뼈에 무리가 가면 얼굴이 비뚤어지게 되며 부종이 일어날 수 있다.

▲부족한 수면시간

수면 시간이 적은 사람들은 신체의 리듬이 깨져서 얼굴의 수분 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게 된다. 특히 얼굴의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얼굴이 붓는 직접적인 이유가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지기는 "이 외에도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눕는 자세는 턱관절에 부담을 주고 얼굴을 삐뚤어지게 하며, 짠 음식을 자주 먹는 경우 수분의 섭취가 늘어나 얼굴을 붓게 만든다"며 "생활 속의 나쁜 습관들을 고쳐서 더 이상 얼굴이 자라나지 못하게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