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에너지, "대한민국 1등 에너지음료" 차지

'몬스터 에너지' 에너지음료, 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2030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 진행...마니아층 확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에너지음료 수요 급증

2022-02-28     정지원 기자
LG생활건강의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글로벌 에너지음료 '몬스터 에너지'가 대한민국 1등 에너지음료로 자리를 굳혔다.

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는 28일 "20~30대 학생화 직장인을 중심으로 몬스터 에너지 '마니아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시장조사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자양강장제를 제외한 국내 에너지음료 시장은 1800억 원대로 2019년부터 연간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몬스터 에너지'는 20~30대를 타깃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2019년 국내 진출 7년 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이 음료는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에너지음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0년에는 전년 대비 69% 성장했다.

특히 시장점유율에서는 2020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58.6%로 1위를 기록해 2위 업체와 20%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몬스터 에너지 브랜드 담당자는 "몬스터 에너지는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나 칼로리가 높아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소비자도 찾을 수 있는 에너지음료"라며 "몬스터 에너지만의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 에너지는 몬스터 에너지 '오리지널'에 이어 설탕을 뺀 저칼로리 라인 '울트라' 시리즈와 주스를 첨가한 '파이프라인 펀치', '망고로코'를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