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혜택 강화", 한결원-NICE평가정보 업무 협약 체결

제로페이 사용자의 이용 실적을 신용 점수에 반영 금융 소외 해소 노력...가맹점 정보 분석해 신용 점수 반영

2022-03-03     정지원 기자
이근주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앞으로 제로페이 혜택이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NICE평가정보는 3일 '소상공인과 제로페이 사용자 금융 지원'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금융 취약 계층인 소상공인과 제로페이 사용자의 금융 소외 현상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금융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처럼 제로페이 이용 실적 정보도 NICE 신용 점수에 반영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제로페이 가맹점 정보를 금융 소외 가맹점 신용 평가에 활용해 NICE 개인 사업자 신용 점수와 제로페이 가맹점 특화 사업자 서비스 등에 분석해 반영할 계획이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을 활성화하고, 사용자 혜택도 강화하기로 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 사용자들의 이용 실적이 신용 점수에 반영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 소상공인 지원과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