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간대, 충청권 투표율 16%대로 가장 높은 투표율

가장 높은 투표율 기록하는 충북, 충청권

2022-03-09     권혜영 기자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본격 시작된 9일. 이날 오전 11시 충청권에선 10% 중반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 투표율도 16.0%로 집계됐다.

대전에서는 123만 3177명 가운데 19만 8503명이 투표에 참여해 16.1%의 투표율을 보였다. 11시 현재 대전 지역별 투표율은 대덕구가 17.2%로 가장 높았고 중구 15.7%, 서구 16.4%, 동구 16.0%, 유성구 15.4%로 집계됐다. 충북 투표율은 16.7%로, 청주 청원 22.0%, 단양 18.7%, 청주 청원 상당 17.1%, 청주 흥덕 17%, 제천 16.7% 등이었다.

같은 시각 충남지역 투표율은 16.9%를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금산이 18.2%로 가장 높았고, 보령(17.7%), 천안 서북(17.4%), 예산(17.3%)과 청양(17.3%) 등의 순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 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총 선거인 4419만 7692명 중 708만 1521명이 투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