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서비스 확대로 전기차충전기 편리하게 이용

환경부 14일부터 스마트폰 카메라 이용ㄷ한 전기차충전기 정보무늬 결제 서비스

2022-03-13     김승섭 기자
▲환경부는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환경부는 티맵, 카카오모빌리티 등 민간 플랫폼사업자와 협력해 14일부터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전기차충전기 정보무늬(QR코드·격자무늬의 네모난 그림 모양의 바코드로 스마트폰 카메라 등을 이용해 이 바코드를 비추면 결제 등 관련 사이트로 바로 연결됨)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13일 환경부에 따르면 기존 신용카드나 회원카드 없이도 되는 이번 결제 서비스는 환경부 공공급속충전기(5840기)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비추면, 연결 인터넷사이트(티맵, 카카오내비 선택 가능)를 거쳐 충전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환경부는 이번 정보무늬(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스마트 충전서비스에 관심있는 정보통신(IT) 사업자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충전기 위치 정보, 결제 시스템 등)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전기차 충전기 안내, 예약,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민간협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