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 스텔스 오미크론 11주 만에 감소세 전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 스텔스 오미크론 11주 만에 감소세 전환

정부는 오늘(28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국내에서 11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이 지난주 기준으로 56.3%로 우세 종이 됐는데요. 지난주까지 49만명까지 늘었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18만 7000명으로 줄었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 감염이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중증자와 사망자도 60대 이상 고령층이 각각 84.9%, 94.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4년 계약 임대인에 인센티브...임대차 3법 보완

오늘(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4년 계약 임대인 인센티브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기적으로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계약기간을 4년 연장해 장기계약을 하는 경우, 월세를 전세로 전환하는 임대료를 시세보다 낮게 올리는 등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임대인에게는 정부가 별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입니다.

◆마포구, 세 자녀 이상 가정에 가사 서비스 지원

서울 마포구는 4월부터 다둥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자 오늘(28일) 전문 가사관리사를 파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산 장려를 위해 서울시 최초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1일 4시간, 주 1회, 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고 주방과 욕실 청소, 세탁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클로징]

오늘은 1930년대, 산골마을 십 대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 동백꽃. '동백꽃'의 소설가 김유정의 85주기 추모제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날입니다. 따뜻한 봄날. 이른 봄에 피는 붉은 꽃인 동백꽃 나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요?

내외방송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