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 한국전력, 4월부터 연료비 조정 단가 동결

▷한국전력, 4월부터 연료비 조정 단가 동결 ▷비만이 간암 발생 위험↑, 연구 결과 발표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오늘부터 판매 시작

2022-03-29     권혜영 아나운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한국전력, 4월부터 연료비 조정 단가 동결
한국전력은 지난 16일 정부한테 연료비 조정단가를 1kWh(킬로와트시)당 0원에서 3원으로 올리는 안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코로나의 장기화와 물가 상승률 등의 어려움으로 전기 요금 동결을 통보했는데요.

정부는 지난해 이미 인상하기로 결정된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 요금인 1kWh(킬로와트 시)당 6.9원만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월 350kWh(킬로와트 시)를 쓰는 평균적인 4인 가구를 기준으로 5월에 납부하는 요금은 4월 보다 월 2400원정도 전기요금이 오르게 됐습니다.

◆비만이 간암 발생 위험↑, 연구 결과 발표
오늘(29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과체중과 비만이 간암 발생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과체중과 비만을 가늠하는 지표인 체질량지수(BMI)가 증가할수록 간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인데요. 이 체질량지수가 5이상 증가할 때마다 간암의 발생 위험은 1.6배 증가했습니다.

◆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오늘부터 판매 시작
서울시설공단은 오늘(29일)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판매되는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은 일일권으로 1시간과 2시간 권 총 2종으로 최소 구매한도는 300만원입니다.

공단은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이 시민들의 따릉이 이용을 장려하고 기업한테는 친환경 마케팅 수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꽃이 하나둘 피어나는 게 정말 봄이다 싶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햇살에서 계절을 느낄 수가 있겠는데요. 하지만 내일은 날이 급변하겠습니다. 전국에 봄비가 지나겠지만 비가 그치고 나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일 전망입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