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완연한 봄...미세먼지 나빠져

2022-04-04     정지원 아나운서

이제는 완연한 봄이 왔나 싶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벚꽃이 만개했는데요

상춘객들의 웃음소리가 이곳까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는 아직 벚꽃 소식이 더딘데요.

기온도 점점 오르고, 햇살도 강해져서 이번주에는 서울에도 벚꽃 개화 소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16도, 청주 19도, 울산 20도로 따뜻하겠는데요.

다만, 아직까지 아침 기온은 한 자리수를 기록해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 내륙지방에는 서리가 끼는 곳 있으니 냉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하늘 살펴보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전국 햇빛 볼 수 있겠지만, 오후가 되면서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공기는 다시 탁해지겠는데요. 

내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중·서부 지역부터 점점 나빠지다가 모레는 전국이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