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 경찰관 폭행 혐의, 장용준...오늘 선고

▷경찰관 폭행 혐의, 장용준...오늘 선고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대법관 탄생 ▷강남권 아파트의 살아난 매수 심리...하락 멈춘 서울 아파트값

2022-04-08     권혜영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 경찰관 폭행 혐의, 장용준...오늘 선고

오늘(8일)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의 1심 선고가 나옵니다.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인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서울 마포구에서 2019년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4단독 신혁재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 도로교통법 위반과 무면허 운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씨의 선고 공판을 엽니다.

◆ 미국 역사상 첫 흑인 여성 대법관 탄생

미국 역사상 최초로 미국 연방 대법원에서 흑인 여성 대법관이 탄생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인종 차별의 장벽을 무너뜨렸다고 평가했는데요.

미국 상원은 현지시간 7일 본 회의에서 커탄지 잭슨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53표, 반대 47표로 가결했습니다. 이로써 잭슨 후보자는 대법관으로 공식 임명될 수 있는 모든 법적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 강남권 아파트의 살아난 매수 심리...하락 멈춘 서울 아파트값

서울 강남 아파트의 재건축, 양도소득세의 한시적인 중과세 배제 조치 등 규제완화로 매수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에 육박하며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는데요.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선을 밑돌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거래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달 강남권 지수는 85.2선까지 떨어졌지만 지난주 96선을 기록하며 16주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클로징]

이제 서울에서도 벚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는데요. 오늘부터는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이 20도로 어제보다 4, 5도정도 높겠고요. 주말 사이에는 20도에서 2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기 때문에 나들이 계획 있으시면 체온 조절에는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내외방송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