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협회 "'인증센터·자격센터' 열어 인공지능 발전 이끌 것"

국내 전산업에 인공지능 도입하고 생태계 구축 목표 지난 3월 총 971명의 '인공지능 자격 취득자' 배출 오는 13~15일 삼성 코엑스서 설명회 가져

2022-04-12     정지원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가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한국의 인공지능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해 '인증센터'와 '자격센터'를 오픈한다. 

12일 한국인공지능협회(이하 협회)에 따르면, 국내 전산업에 인공지능 도입과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핵심과제로 정해 올해 상반기 중 '한국인공지능센터(KORAIA CC)'와 한국인공지능자격센터(KORAIA QC)'를 연다.

올해 상반기 중에 열릴 계획인 두 센터는 기존 인공지능과 자격 운영을 통해 축적된 경험 등을 활용해 '체계화된 고도화 시스템'을 적용한다.

협회는 ▲인공지능산업컨설턴트 ▲인공지능창업지도사 ▲인공지능엔지니어 ▲인공지능활용능력 ▲인공지능데이터전문가 ▲인공지능지식테스트 ▲최고인공지능경영자(CAIO) ▲인공지능전문강사 등의 자격을 운영해 지난 3월 기준 총 971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했다.

이를 통해 협회는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과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3~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서 센터 오픈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신규 회원사 모집과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및 인공지능 기업 발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공지능협회는 국내 최대의 인공지능 및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550여개사가 소속돼 한국의 인공지능 산업을 대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