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우리 함께 해볼까' 운영자 15명 선정

예술교육실천가 간 교류와 소통의 매개 역할 활동비 120만원, 모임 운영비 40만원 등 지원

2022-04-12     박인숙 기자
문화예술교육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실천가들 간 교류와 소통의 매개 역할을 담당할 '우리 함께 해볼까'의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예술교육실천가의 연구모임과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를 이끌어갈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실천가들을 위한 소소테이블 '우리 함께 해볼까'를 주체적으로 이끌 운영자 15명 내외를 선정한다. 

운영자는 연구 모임의 주제를 제안할 수 있으며, 그 주제에 공감하고 관심 있는 예술교육실천가와 함께 서로의 관점을 공유하며 접근하는 연구모임을 운영할 수 있다.

예술교육활동을 희망하는 예술가나 예술교육 활동 경험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운영자는 ▲연구모임 활동비 120만원 ▲모임 운영비(재료비 등) 40만원 ▲예술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지원 받으며 내달부터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운영자 공모에 지원하고 싶은 사람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교육실천가가 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발굴하는 것을 포함해 예비, 경력 예술교육실천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며 "건강한 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연구모임 운영자 공모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