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만명 아래로 감소...위중증 닷새째 8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 21일 0시 기준

2022-04-21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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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오미크론 감소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21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만 867명, 누적 1667만 40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1만 1319명을 기록했던 전날 대비 2452명 줄면서 1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 수는 846명, 전날(808명)보다 38명 많지만, 지난 17일 893명을 기록하고 닷새 연속 8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147명으로 166명을 기록한 전날보다 19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2만 1667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9만 836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 2620명, 서울 1만 5192명, 인천 4667명 등 수도권에서 4만 2479명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 2620명, 서울 1만 5192명, 경북 5661명, 경남 5573명, 인천 4667명, 충남 4378명, 대구 4203명, 전남 3975명, 전북 3900명, 부산 3539명, 충북 3509명, 강원 3420명, 광주 3176명, 대전 3005명, 울산 1946명, 제주 1285명, 세종 795명 등이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 5827명→10만 7896명→9만 2979명→4만 7733명→11만 8489명→11만 1319명→9만 867명이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즉 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으로 86.8%(누적 4453만 425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4.4%(누적 3303만 3722명)가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