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로 만든 요리 빕스에서 맛본다

삼성전자, CJ푸드빌과 협업...삼성의 신개념 조리기기인 '비스포크 큐커'로 미식 마케팅 나서

2022-04-21     최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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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최준혁 기자) 삼성전자가 CJ푸드빌과 협업해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활용한 미식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CJ푸드빌의 대표 외식 브랜드인 '빕스'(VIPS) 전국 27개 매장에서 21일부터 비스포크 큐커 기획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장에 따르며 배달 전문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빕스 매장 내 샐러드바에서 비스포크 큐커로 조리한 다양한 메뉴가 소개된다. 

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큐커 구매자들을 상대로 삼성닷컴에서 운영하는 '큐커 식품관'에도 CJ푸드빌이 새롭게 입점한다. 

CJ푸드빌은 스테이크와 파스타, 볶음밥 등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큐커 식품관을 통해 선보이고, 바코드 스캔만 하면 최적의 조리 모드, 시간, 온도 등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스캔쿡' 전용 메뉴도 함께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 그릴, 에어프라이어, 토스터 4가지 기능을 한 번에 갖춘 조리기기다. 삼성전자는 국내 대표 식품사와 협업하며 전용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메뉴를 개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