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협회, 제13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5월 7일 서울시 광진구 서울대공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소아당뇨협회는 24일 "내달 7일 열세 번째 맞이하는 '소아당뇨의 날 오월愛'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한다"며 "올해는 2010년 처음으로 소아당뇨의 날 선포식과 기념행사를 개최했던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입구 열린무대에서 12년 만에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사전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춤과 노래 등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다.
우승자에게는 250만 원 상당의 냉온 정수기, 준우승자에게는 150만 원 상당의 정수기, 우수상 및 참가자에게는 여에스더 영양제 세트(25만 원 상당) 등 부상이 수여된다.
당뇨 가족 재능경연대회가 개최되며 '건강 쿠키 만들기' 행사와 '한중시니어모델협회의 패션쇼'가 열린다.
여기에 다양한 경품추첨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시간 동안 열린무대 앞마당 특설부스에서는 다양한 전시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상식 후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인기걸그룹 라잇썸의 특별공연과 소아당뇨 가족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이어진다.
소아당뇨협회 박호영 이사장은 '내외방송'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정체됐던 소아당뇨의 날 대축제가 3년 만에 야외에서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날이 와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해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시는 우리 협회 임직원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하는 분들이 선물같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