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

5월 4일 저녁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22-04-30     권희진 기자
사진=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30일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을 내달 4일 오후 7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모차르트의 유일한 레퀴엠이자, 미완으로 남겨진 유작 '모차르트 레퀴엠'은 후세의 작곡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차르트 레퀴엠'은 모차르트가 1791년 봄에 의뢰받아 작품에 몰두하던 중, 건강 악화로 사망하게 돼 미완성으로 남은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소프라노 유성녀, 테너 이명현,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베이스 최종우가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중세음악부터 현대음악,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국립합창단은 매년 새로운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그리그(Edvard Hagerup Grieg)의 페르귄트 모음곡 제1번 '오제의 죽음'을 선보인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 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티켓가격은 V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