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100주년…'제49회 부산 어린이날 큰 잔치' 개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서 대면행사 진행

2022-05-01     권희진 기자
자료=부산시

(내외방송=권희진 기자) 부산시는 1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제49회 부산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5일 열리는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는 부산일보와 (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 19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는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Next 100년을 위한 어린이가 그린 어린이날'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어린이가 그린 하늘 ▲어린이가 그린 바다 ▲어린이가 그린 땅(숲) 등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된다.

아울러 인기 유튜버 '밍모'와 함께하는 팬미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 '부산닷컴'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현장 참여가 어려운 아이들은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행사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개최된다. 어린이가 '어린이가 생각한 미래의 어린이날'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이 중 일부를 선정해 행사 당일 영화의전당 대형 LED 스크린에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신청은 오는 4일 오후 3시까지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야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회차별로 참가 신청을 받아 참가인원을 분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