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출시...공간 많이 차지하지 않아 편리

고온살균으로 위생 강화...솔리드 베이지 등 세련된 색상 적용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과 시험한 결과 신제품은 대장균 등 99.99% 제거돼

2022-04-29     석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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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석정순 기자) LG전자는 29일 고온 살균으로 위생을 더욱 강화한 LG 퓨리케어 듀얼 정수기 오브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듀얼 정수기는 본체를 싱크대 아래 수납장에 설치, 출수구만 외부에 노출하는 빌트인 타입이다. 

솔리드 베이지, 솔리드 크림 화이트, 솔리드 클레이 브라운, 솔리드 블랙 등 세련된 컬러를 사용했다. 

듀얼 정수기는 먹는 물이 지나는 정수기 내부 모든 구간을 고온수로 살균하는 기능을 적용해 위생을 더욱 강화했고, 물을 걸러주는 필터부터 직수관까지 일주일에 1회 고온으로 살균해 세균이나 물때 걱정 없이 정수기 내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LG전자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OTITI 시험연구원과 함께 진행한 실험에서 신제품의 고온 살균기능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을 99.99% 제거했다. 

주기적으로 자외선-발광다이오드(UV-LED)로 자동 살균 가능하고, 출수구는 고객이 원할 때마다 고온으로 살균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정수기 5년 계약 기준 방문관리로 이용할 경우 방문 주기(3개월, 6개월)에 따라 월 이용료는 4만 4900원~4만 6900원으로 나뉜다. 제품만 렌털해 자가관리할 경우에는 월 사용료가 4만 2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