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핀테크 분야 토론회' 개최

'K-핀테크의 역동성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 주제

2022-05-02     권혜영 기자

(내외방송=권혜영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K-핀테크의 역동성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이후 비대면 거래의 확대로 I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금융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핀테크 분야에 대한 글로벌 투자액은 지난해 260조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ngy)의 합성어로 금융 서비스와 정보기술의 융합을 통한 금융 서비스 및 산업의 변화를 말한다. 핀테크는 모바일과 SNS, 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금융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급속히 발전 중인 모바일 뱅킹, 앱 카드가 해당된다.

하지만 한국의 핀테크 산업은 혁신적 변화를 따라오지 못하는 법 제도적 환경으로 인해 오히려 뒷걸음질 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윤 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핀테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속에서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의 현 상황을 진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또한 K-핀테크 기업들이 역동성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나가기 위한 법, 정책적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박영호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 파트너와 강현구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하며, 정유신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김현경 서울과기대 IT정책전문대학원 교수, 이수환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