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이를 위해서라면 긴 줄도 마다하지 않는다...호수공원 옆 원마운트 풍경

비누방울 날리는 거리기차 눈길 끌어...원마운트의 인기 코스 코로나 속에서도 평소 많은 인파 확보하고 있는 원마운트...어린이날 더욱 열기로 꽉 찬 일산 명소

2022-05-05     이지선 기자
일산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경기도 일산의 두 번째 명소로 찾아간 곳은 호수공원 바로 옆에 붙어있는 '원마운트'라는 곳이다. 

옷가게 쇼핑하러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만 평소에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골고루 배치돼 주말만 되면 빼곡히 사람들로 들어찬다. 

코로나19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원마운트는 더욱 활기 넘치고 아이들의 뛰노는 함성 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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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기차가 눈길을 끌었다. 부모들과 함께 그리 크진 않지만 원마운트 한 바퀴 돌며 재미를 느껴볼 수 있는 원마운트의 인기 코스다. 기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누방울까지 너무 아름답고 인상적이었다. 

모든

정말 끝도 없는 줄이 이어졌던 원마운트 챔피언 1250은 키즈 카페로 유명하다. 이런 줄을 평소에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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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챔피언 1250쪽에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거리 곳곳에 비치된 오락기구며 놀이시설은 텅텅 비거나 인기가 많지 않았다. 

이런 곳들은 주말에 빈 곳 없이 사람들이 꽉꽉 찬다. 

아이들을 위해 일찍부터 옷을 차려입고 나온 부모들의 열과 성, 특히 긴줄에 합류해 서 있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끼는지 말하지 않아도 가족들의 모습에서 그 사랑이 느껴졌다. 

이런 날을 통해 나들이하며, 또 객관적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며 성숙해져 가는 그들에 대한 사랑 가득한 100주년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