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에서 달빛과 함께"...화성 왕배푸른숲도서관서 황금연휴 보내요~
화성시, 코로나로 지친 시민 위해 옥상달빛극장 열어 도심 속 캠핑...캠핑 도구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오는 23일부터 참여 신청
2022-05-21 정지원 기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경기도 화성시 옥상달빛극장에서 도심 속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다.
21일 화성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왕배푸른숲도서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인 옥상달빛극장 참가자를 오는 23일부터 모집한다.
옥상달빛극장은 왕배푸른숲도서관에 있는 옥상 쉼터 공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을 주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캠핑 의자나 돗자리 등을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상영 작품은 ▲6월 7일 '모아나' ▲8일 '베일리 어게인' ▲9일 '코코' ▲10일 '라이온 킹'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또 이 행사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으로 개인 물병과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음료와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여하려면 오는 23일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왕배푸른숲도서관(화성시립도서관)은 '자꾸만 찾아가고 싶은 도서관'이라는 공간과 독서로 시작됐으며 다양한 사업들로 시민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