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접이식 우산 챙겨야...구름 점점 많아져

2022-05-19     정지원 아나운서

맑았던 하늘에 점차 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남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 때문에 낮에는 덥게 느껴지는데요.

오늘 저녁부터 강원 영동에서 부는 바람이 점점 강해지겠습니다.

지도 보시면 동해안과 남부 내륙에 건조주의보 내려진 상태라서 불씨가 바람을 타고 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서 소나기 소식이 자주 들립니다.

내일도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 전남에 5mm 미만, 제주에 20mm 미만의 소나기 내리겠는데요.

외출하실 때 비 맞지 않도록 접이식 우산을 휴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수원 26도, 대구 28도, 목포 24도로 오늘보다 1~2도 가량 낮겠는데요.

자외선지수는 여전히 강하니까요 피부 보호를 위해 자외선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공기 질은 보통 수준으로 무난하지만 모레부터 탁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