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함께 극복해요"...라이브 방송서 마음 챙기자

롱 코비드와 후유증 대처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오는 23~27일 유튜브서 라이브...공식 블로그 내 카드뉴스도 게시 동네 의원서 마음상태 점검할 수 있는 '생명이음청진기 마음상담'

2022-05-21     정지원 기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후유증을 대처하기 위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1일 "'롱코비드와 후유증 대처를 위한 서울시민의 슬기로운 생활' 방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롱 코비드는 코로나19 감염 후 다른 진단으로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을 나타내는 후유증이 3개월 이내 발생해 최소 2개월 동안 지속되는 상태라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의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대인관계의 단절과 정서적 고립감 등이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국민 3명 중 1명은 후유증으로 우울이나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12시 유트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울증과 자살 예방에 나선다.

이 방송은 포스트 코로나(코로나 이후 시대)와 코로나 후유증에 대해 바로 알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가 포럼 ▲특집방송 ▲마음챙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방송

방송 기간 동안 코로나 후유증 정보에 담긴 카드뉴스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블로그에 게시될 예정이다.

또 가까운 동네 의원에 방문해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상담할 수 있는 '생명이음청진기 마음상담'을 통해 코로나 후유증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