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한국의료지원재단 "저소득 암 환자에게 약제비 지원"
지난 19일 서울 용두동 본사서 '저소득 암 환자 약제비 지원 전달식' 개최 약제비 지원해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 도모한다 동아에스티, 사회적가치위원회 신설해 지속가능경영·동반성장 활동 나서
2022-05-20 정지원 기자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19일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저소득 암 환자 약제비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아에스티는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진행한 이 전달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과 유승흠 한국의료지원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동아에스티는 암 환자들을 위한 약제비를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지원한다.
암 환자들은 주치의를 통해 지원 신청을 하고, 한국의료지원재단이 심사 한 후 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급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고가의 치료제가 필요한 암 환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까지 가중돼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지원 사업의 규모를 늘려나가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0년부터 암 환자의 중증 호중구 감소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약제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같은 해 '사회적가치위원회'에서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평화의 숲 조성 등의 운영을 시작해 지속가능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