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곳곳에 소나기...주말 30도 넘게 올라

2022-05-20     정지원 아나운서

시원한 물줄기가 느껴지는 청계천 앞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도까지 올랐는데요.

청계천에는 상쾌한 공기로 기분 전환하려는 시민들의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이곳에 들러서 산책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곳곳에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전국에 구름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 전남과 제주에 저녁까지 소나기가 올 가능성이 높은데요.

대기가 불안정해서 맑더라도 금방 비가 내리기 시작하니까요, 비 맞지 않도록 우산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맑겠지만, 강원 남부와 영남, 호남 곳곳에도 소나기 소식 있겠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어서 여전히 대기는 건조하니까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덟 번째 절기인 소만인 내일, 계절의 지표가 여름으로 들어섰는데요.

내일 한낮 기온 서울 26도, 대전과 광주 28도, 대구 29도로 덥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 30도가 넘는 곳 많겠습니다.

자외선지수도 매우 강하니까요, 외출하실 때는 얇은 긴소매와 양산 등으로 피부를 보호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늘과 내일 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와 조업하실 때 해상상황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공기 질은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보통 단계 보여서 깨끗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