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치과병원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고객만족도 2위

복지부와 전국 13개 센터가 실사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상위랭킹...전년대비 큰 폭 상승

2022-05-24     김승섭 기자
전북대학교병원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전국 13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중앙 및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1300명에게 ▲치과의사 서비스 ▲치과위생사 서비스 ▲행정서비스 ▲센터시설이용만족도 총 4개의 만족도 평가 항목을 설문 조사한 것이다.

2021년 전국 권역 고객만족도는 평균 91.1점으로 2020년 전년대비 89.5점 대비 1.6점 상승했으며 전북권역장애인센터는 종합만족도 97점으로 2020년 87.5점 대비 9.5점이나 상승했다. 4개 조사항목 모두 전년대비 7.4점 이상의 큰 상승을 보였다. 

특히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분은 담당치과의사의 충분한 설명(97.5점), 담당 치위생사의 장애 상태 이해 및 치료에 최선(97점)부분으로 나타났다.

전북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북지역 장애인을 위한 치과진료의 거점기관으로,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13만여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진료와 관련된 각종 검사 및 지원, 전문적이고 편리한 원스톱 진료 및 치과치료비 지원,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교육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구강보건 사업 등 다양한 관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