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에서 우수공예품 구경하세요~

금속·도자공예 등 6개 분야 6월 6~24일 출품 신청...심사 결과는 7월 14일 발표 입상자 작품, 7월 15~17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전시

2022-05-28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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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정지원 기자) 다양한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제52회 경상남도공예품대전'이 열린다.

경상남도는 28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작 선정을 위해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작품 신청은 오는 6월 6일~24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실물작품은 7월 12일 창원컨벤션센터 3층 제3전시장에서 접수한다.

출품은 공고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는 공예업체나 일반인, 학생으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15점 이내)이어야 한다.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다른 공모전 등에서 수상한 작품이나 미완성 작품은 출품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품질 수준과 상품성, 디자인 등을 평가해 개인상 92명(▲대상 1 ▲금상 2 ▲은상 7 ▲동상 10 ▲장려 10 ▲특선 12 ▲입선 50)과 단체상(▲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7월 14일 경상남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고, 특선 이상 입상자는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 자격이 주어진다.

출품작은 7월 15~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 전시되고,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다.

박성재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상남도공예품대전에 도내 공예인들의 정성이 담긴 우수 공예품들이 많이 출품돼 경남공예산업이 한층 더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