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곳곳 요란한 비...더위 잠시 주춤

2022-05-25     정지원 기자

맑았던 하늘에 구름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은데요.

오늘 오후에 외출하신다면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강원과 충북, 남부지방에 소나기 내리는 곳 있는데요.

비는 밤이 되면서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와 우박 내리는 곳 있으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해주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늦은 오후부터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다시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20mm 미만으로 많지는 않지만 언제 소나기가 쏟아질 지 모르니까요, 출퇴근하실 때 우산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소나기가 더위를 식혀주겠는데요.

내일 낮 기온 서울과 춘천 24도, 부산 25도, 여수 26도로 한여름 같던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낮이 되면서 전국에 다시 햇빛 볼 수 있겠습니다.

자외선지수는 여전히 강하니까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공기 질은 영남 일부 지역 초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나쁨 단계 보이겠고, 내일 다시 보통 단계로 회복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비교적 높게 일겠고, 강한 바람도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