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남은 부처 장관은 여성으로"/ 인상 빠른 한국 최저임금..."경기 불안해 기업 어려워질 것"/ 손흥민 vs 살라흐...서울서 '뜨거운 6월' 장식

▷尹대통령 "남은 부처 장관은 여성으로" ▷인상 빠른 한국 최저임금..."경기 불안해 기업 어려워질 것" ▷손흥민 vs 살라흐...서울서 '뜨거운 6월' 장식

2022-05-26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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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남은 부처 장관은 여성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여성을 우선 발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한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남은 부처 장관과 차관을 임명할 때 전부 여성을 우선 고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재 18개 부처 중 16개 부처 장관이 임명됐으며 여성은 김현숙 여성복지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뿐입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여성의 공정한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인상 빠른 한국 최저임금..."경기 불안해 기업 어려워질 것"

우리나라의 최저임금이 전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인데다가 인상 속도가 빨라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 "최저임금 인상 속도가 빠른 만큼 부작용 최소화를 위해 무리한 인상을 자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경련이 발표한 OECD 관련 통계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중위임금 대비 최저임금 비율은 지난 2020년 기준 62.5%로 OECD 30개국 가운데 7위를 기록했습니다.

추광호 전경련 경제본부장은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등 경기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중소 기업 등의 어려움이 전망된다"며 "최저임금 제도의 유연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손흥민 vs 살라흐...서울서 '뜨거운 6월' 장식

스포츠뉴스입니다.

득점왕 공동 1위를 차지한 손흥민과 무함마드 살라흐가 우리나라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6월 14일 평가전에서 상대할 팀이 이집트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은 이 경기는 다음달 2일에 열리는 브라질전과 함께 '뜨거운 6월'을 장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집트는 국제축구연맹 랭킹에서 우리나라보다 3계단 낮은 3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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