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코로나19로 지친 고령자들에게 자연휴양림 힐림 프로그램 진행

5월~6월까지 숲 속 체조, 오감 느끼며 걷기 등 다양

2022-05-29     김승섭 기자
와룡자연휴양림

(내외방송=김승섭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고령자를 대상으로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택관리공단 협업으로 진행되며, 주택관리공단에서 관리 중인 임대주택 고령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5월~6월에 걸쳐 운영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 속 체조(유명산) ▲오감을 느끼며 걷기(산음) ▲휴양림 내 계곡 탐방(대야산) ▲편백나무 숲 걷기(남해편백) 등 1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이 고령자분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우울감 해소 등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